지금 이게 필요한가요
모든 수출에 필요합니다. 바이어가 물건을 받고 통관하려면 이 서류들이 있어야 합니다.
「선적서류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대개 이 세 가지를 뜻합니다. 협정관세를 쓴다면 원산지증명서까지 함께 요구받습니다.
무엇을 준비하나요
세 서류의 역할이 다릅니다.
- C/I(Commercial Invoice, 상업송장) — 무엇을 얼마에 팔았는지. 대금 청구와 통관의 기준입니다
- P/L(Packing List, 포장명세서) — 어떻게 포장했는지. 박스 수와 중량을 적습니다
- B/L(Bill of Lading, 선하증권) — 화물을 실었다는 증서. 이것으로 화물을 인수합니다
누가 만들고 어디로 보내나요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는 수출자가 만듭니다. 선하증권은 선사나 운송업체가 발행합니다.
세 서류를 바이어에게 보내고, 신용장 결제라면 은행에도 제출합니다.
주의할 점
세 서류의 내용이 서로 어긋나면 멈춥니다
수량·중량·금액·품명이 서류마다 다르면 통관이 늦어지고, 신용장 결제라면 은행이 지급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회사명 표기나 단위 같은 사소한 차이도 문제가 됩니다. 보내기 전에 세 서류를 나란히 놓고 대조하세요.
앞서 보낸 견적송장과도 내용이 맞아야 합니다. 협상 과정에서 수량이 바뀌었다면 서류에 반영됐는지 확인하세요.
헷갈리는 용어
선하증권은 화물을 인수할 권리가 담긴 유가증권입니다. 원본을 넘기면 그 사람이 화물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금을 받기 전에 원본을 보내는 것은 회수 수단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선적서류는 이 세 서류를 묶어 부르는 통칭이고, 개별 서류는 각각 발행 주체와 역할이 다릅니다. 통칭만 알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장 사례
서류와 증빙에 관한 상담이 누적 500건 중 130건으로 가장 큰 유형이었습니다. 「선적서류가 무엇을 뜻하는지」 자체를 물은 사례가 있었고, 세 서류의 작성 유의사항을 한꺼번에 물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참고
서류 불일치는 통관 지연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양식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무역협회나 상공회의소 표준 양식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