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게 필요한가요
식품·화장품처럼 사람이 먹거나 몸에 쓰는 품목이면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업용 부품이라면 대부분 해당하지 않습니다.
바이어의 자국 규제당국이 「원산지 국가에서도 정상 판매되는 제품인가」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계약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를 미리 물어두세요.
무엇을 준비하나요
- 제품명과 제조사 정보
-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
- 성분표 — 품목에 따라 요구됩니다
수입국에 따라 LOA(Letter of Authorization, 판매권 위임장)나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물질안전보건자료)를 함께 요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누가 만들고 어디로 보내나요
품목에 따라 식약처, 관할 보건당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급합니다. 받은 서류는 바이어에게 보내고, 바이어가 자국 세관과 보건당국에 제출합니다.
주의할 점
필요한 서류를 한꺼번에 확인하세요
한 가지만 준비했다가 통관 단계에서 다른 서류를 추가로 요구받으면 화물이 항구에 묶입니다. 반송까지 가면 왕복 운임과 보관료가 발생합니다. 계약 전에 수입국 요구서류 목록 전체를 받아두기를 권합니다.
요구서류는 수입국마다 크게 다릅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나라가 바뀌면 목록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헷갈리는 용어
위생증명서는 제품의 위생 상태를 증명하고, CFS(Certificate of Free Sale, 자유판매증명서)는 국내에서 정상 판매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이름이 비슷해 같은 서류로 보기 쉽지만 발급 기관과 요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바이어가 CFS를 달라고 하면 위생증명서가 아니라 이쪽을 뜻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서류인지 확인하세요.
현장 사례
바이어와 수입국이 요구한 서류에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상담이 누적 500건 중 5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요구받은 증명서가 위생증명서와 같은 것인지 물은 사례, 여러 서류가 동시에 필요한 줄 모르고 진행해 통관이 늦어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참고
발급 기관과 소요 기간은 품목별로 다릅니다. 선적 일정을 잡기 전에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